[뉴스]아파트서 꼬리가죽 벗겨진 고양이 사체...동물학대 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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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매화바라기 | 등록일 | 2020-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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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꼬리 부분 가죽만 벗겨진 채 죽은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동물학대 아닌가’ 하고 의심하며 내놓은 반응이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30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그런데 동물학대 정황이 짙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출동해 확인해보니 고양이는 꼬리 부분만 가죽이 벗겨져 뼈가 드러난 모습이었다. 벗겨진 꼬리의 일부는 몸통에서 분리돼 근처 도로에서 발견됐다. 신고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로 고양이 꼬리 가죽이 일부 찢어지거나 벗겨지는 경우는 있지만 저렇게 꼬리만 깨끗하게 벗겨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체가 발견된 곳) 주변에 꼬리가 끼일 만한 요소나 구조물도 없고 벗겨진 꼬리도 교묘하게 중앙선 가운데에 있어 경찰은 일단 근처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본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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