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1천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너 명 가운데 1명꼴인데, 문제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도 함께 늘고 있다는 겁니다.
하루에 370마리 정도가 버려지고 그 가운데 절반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 간 유기동물은 94만 7천 마리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개와 고양이였고, 여름, 특히 7월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10년간 유기동물의 절반인 47만 마리는 보호소에서 사망했습니다.
보호 기간을 넘겨 안락사시킨 경우와 자연사가 반반 정도인데 위탁 보호소의 사망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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