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앞발이 골절된 워리라는 8개월된 아이입니다.
수술비가 200만원이 넘어 보호소에서 치료를 못하고 있었는데
녹빛향유님께서 어떻게든 치료를 해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지태경 주무관님께서 지인이 운영하는 병원을 통해 전액 후원치료를 해주기로 하셨어요.
주무관님께서는 봉사자께서 직접 치료를 해주려는 모습을 보고
담당자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보호소 마당에 있는 견사 지붕공사에도 20만원을 후원해주셨어요.
보호소에 예산이 없어 천막공사를 해줄 수 없다고 하여
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공사비를 모으겠다고 하니 당신도 동참하겠다며 선뜻 후원해주셨어요.
이제까지 여러 주무관들을 보아왔지만 이번 주무관님은 정말 다른 분 같아요.
동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주말도 반납한채 봉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려는 모습에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태경 주무관님, 보호소 동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더 가깝게 호흡하는 보호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아가 더 넓고 더 쾌적하고 더 활기에 찬 보호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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