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마음, 신사로 불리는 철수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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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9-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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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 진도/ 수컷/ 1살/ 20kg 친구들이 끔찍하게 죽어 나가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곳 그 험악한 곳에서 썩은 음식으로 하루하루 연명해야 했던 아이.. 철수는 2017년 가을, 그 지옥같은 개농장에서 구조되어 왔습니다. 철수는 쉼터에 와서도 한동안 사람의 손길을 무서워했습니다.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그래도 반갑다고 인사도 하고 꼬리도 흔들어 주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몸을 웅크리고 어쩔줄 몰라했어요. 이후 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밝아진 철수.. 이젠 스스로 다가와서 얼굴에 뽀뽀까지 해주는 다정한 아이가 되었어요. 그래도 가끔 무슨 소리가 들리면 깜짝깜짝 놀라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답니다. 쉼터에서 신사라 불리는 철수.. 조용하고 얌전하며 친구들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아이에요. 심성도 착해서 소심한 아이들이 의지하면 조용히 곁을 내어주는 철수랍니다. 수컷인데도 불구하고 모성애가 느껴지는 아이에요. 하지만 우리 철수는 아직 산책을 못하고 있어요. 목줄을 매려고 하면 자기가 어떻게 될까봐 많이 무서워해요. 언제쯤이면 이 아픈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부디 이 가여운 사랑으로 품어주시길 바랍니다.. 입양상담 : (062) 531-6341, 010-4621-1081 입양시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합니다.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with) http://cafe.naver.com/lovedog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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