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폭우로 무너져 내리고 있는 축대

 

화순유기견보호소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축대가 무너져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후원자와 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시급한 공사는 마무리를 지었으나
열악한 재정으로 붕괴의 근간이 되는 큰 공사는 절반만 진행되고 나머지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보호소 땅은 산자락에 위치한 관계로 돌과 흙으로 다져놓은 축대가
높이 5.5미터, 길이 41미터의 규모로 보호소 전체를 받치고 있습니다.
이 축대가 지난 폭우로 인해 흙과 돌이 무너져 내려 큰 구덩이가 생겼고
1톤이 넘는 아래쪽 초석들이 군데군데 밀려나거나 빠져나와
축대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어 다가오는 장마를 대비하여 공사를 서둘러야 합니다.

 

모금함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54747?p=p&s=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