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서실에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생명농업과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농장주에 대한 이주 보상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

2. 따라서 단체에서 자체부지를 마련해도 구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어렵다.

3. 이것은 시청에서 평화적 협상을 더 이상 고려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4. 대신 구청에서는 형사고발 및 단속강화를 통해 자진 퇴거를 유도하겠다.

5. 그리고 3년 내 부지매입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




이에따른 위드의 대책입니다.




1. 화순쉼터 공사는 예정대로 다음주까지 완료합니다.

2. 케어와 함께 제2부지를 찾는 일은 잠정 중단하겠습니다.

3. 폐업을 고민중인 A 농장과 직접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폐업에 소극적인 B 농장은 지속적으로 감시, 압박을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5. 이제 이 문제는 시장의 결단이 아니고서는 해결이 어렵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은 어진달님, 장샘미님, 개똥팬텀과 지인 분, 혜간지님이 함께 동행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