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나와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킨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보더콜리종 코비와 담비 보호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국민신문고에서 고발하자 지난 3일 사건을 배정 받고 내사에 들어갔다.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 종의 특성을 보호자들이 이해하지 못한 채 코비와 담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경찰 '개훌륭' 코비.담비 견주에 동물학대 혐의 내사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