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슬이 때문에 빵 터졌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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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까미맘 | 등록일 | 202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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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때부터 나천사에서 살아 사람 좋아하는 구슬이 . 다가가면 아주 좋아 죽어요. 구슬이만 쓰다듬어 줘야 하는데 연희 털이 넘 더울 것 같아 이만큼 덩어리 세 개만큼 빗어줬어요. 그 동안 우리 구슬이가 어땠는 줄 아세요. 제 옆에 서서 입으로 앞치마를 잡아당기며 "으응 으응. 응? 나도, 나도" 아주 20분을 꼬라지도 안내고, 삐지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졸라요. 연희 털 빗느라 쳐다도 안보다가 하도 간지러워서 아이 좀 고만 해야 함서 쳐다보니 바로 함박 웃음. 으이그. 이쁜 자식. 연희 털 냄새 맡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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