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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위해 돌고래, 코끼리, 원숭이 등 동물들을 강제로 훈련시키고 공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br /> <br /> 위반 시에는 벌칙을 부과해 동물원 및 수족관에 사육 중인 동물의 복지를 늘리겠다는 취지다.<br /> <br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 갑)은 25일 동물쇼를 금지하는 내용의<br /> <br />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하 동물원수족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br /> <br /> 노웅래 의원은 “동물쇼를 위해서는 인위적인 훈련과 학대가 따르기 때문에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고<br /> <br /> 이는 생명을 단축시켜 동물복지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최근 국내 수족관에서 사육되던 돌고래가 폐사하면서 수족관이 돌고래를 학대하고,<br /> <br />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강제수용소라고 지적된 바 있다”고 말했다<br /> <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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